줄기세포 피부과학의 선두주자 다산씨엔텍이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R&D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다산씨엔텍은 인체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을 고함량 안정화한 고분자 유화좀을 함유하는 피부 개선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는 등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2011년 9월 설립 후 3년 만에 매출 600억 원을 돌파하며 업계를 놀라게 했다. 2013년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 세계 곳곳에 진출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다산중앙연구소에서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이뤄진다. 2020년엔 서울 마곡산업지구에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독자기술 확보를 통해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다산씨엔텍 제품에 함유된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에는 줄기세포의 생리활성을 통해 생성된 다량의 성장인자와 사이토카인·세포외기질 등 다양한 활성 물질이 포함돼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